가민은 숫자가 도무지 안 읽히죠?
55, 165, 265, 570, 970까지
뭐가 신형이고 뭐가 윗급인지
설명해주는 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규칙 두 줄이면 라인 전체가 읽힙니다.
포러너부터 피닉스·인스팅트까지
등급과 세대를 표 한 장으로 묶었어요.
값 빠진 전작을 사는 게 나은지,
돈 더 주고 신형으로 갈지까지
기준선을 딱 정해드릴 테니
끝까지 보고 자유롭게 골라가세요!
가민 스마트워치 종류,
라인 4갈래부터 끊으세요
가민 공식몰에 들어가면 시계가 수십 개 뜹니다. 그런데 실제로 고를 때 필요한 건 라인 4개뿐이에요. 용도가 정해지면 라인이 정해지고, 라인이 정해지면 후보가 3개로 줄어듭니다.
1) 포러너 — 달리기가 목적이면 여기
가민 판매량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러닝 페이스·심박·회복까지 훈련 데이터에 집중한 라인이고, 가민을 처음 사는 사람의 90%는 결론적으로 포러너를 삽니다.
- 현행 4단: 70 · 170 · 570 · 970 / 전작 4단: 55 · 165 · 265 · 965
- 가격대가 30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가장 넓게 깔려 있음
2) 피닉스·인스팅트 — 산·트레일·야외
등산과 트레일에서 갈립니다. 피닉스는 티타늄·사파이어를 쓴 플래그십이고, 인스팅트는 태양광 충전으로 배터리를 극단까지 끌어올린 실전형이에요.
- 피닉스: 지도 내장, 다이빙 방수, 100만 원 이상대
- 인스팅트: 솔라 충전, 거친 환경 대응, 30~50만 원대
3) 베뉴·비보액티브·릴리 — 운동보다 일상
기록 경쟁보다 수면·스트레스·걸음 수 관리가 목적인 라인입니다. 손목이 얇거나 정장에 함께 차야 한다면 이쪽이 맞아요. 다만 훈련 지표는 포러너 대비 확실히 얕습니다.
4) 어프로치·디센트·스윔 — 종목 전용
골프(어프로치), 다이빙(디센트), 수영(스윔) 전용기입니다. 이름이 다르니 헷갈리지만 판단은 단순해요. 그 종목을 실제로 하지 않으면 살 이유가 없습니다. 골프 라운딩이 주목적인데 포러너를 사면 코스 정보가 없어 다시 사게 됩니다.
라인별 등급이 어떻게 층을 이루는지 한 장으로 보고 싶다면 러닝워치 계급도에 정리해 뒀습니다. 가민 밖에서 코로스·애플워치 울트라까지 같은 예산으로 견주려면 러닝워치 추천을 먼저 보셔도 됩니다.
가민 포러너 숫자 읽는 법:
165·265가 아직 팔리는 이유
가민이 어려운 진짜 이유는 스펙이 아니라 이름입니다. 265와 570 중 뭐가 신형인지 3초 안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규칙은 두 줄이면 끝납니다.
- 끝자리가 세대 — 끝이 70이면 현행(2025~2026 출시), 55·65면 전작
- 앞 숫자가 등급 — 숫자 없음 < 1 < 5 < 9 순서로 올라감
이 규칙을 표에 얹으면 포러너 6종이 한 장에 정리됩니다.
| 세대 | 입문 | 입문+ | 주력 | 상급 |
|---|---|---|---|---|
| 현행 (70) | 포러너 70 | 포러너 170 | 포러너 570 | 포러너 970 |
| 전작 | 포러너 55 | 포러너 165 | 포러너 265 | 포러너 965 |
| 권장가 | 30만 원대 후반 |
40만 원대 중반 |
79만 9천 원 (570) |
108만 9천 원 (970) |
여기서 판단이 갈립니다. 아래 줄(전작)은 단종이 아니라 후속이 나와서 값이 빠진 재고예요. 265는 출시가가 58만 9천 원이었는데 후속 570이 79만 9천 원으로 올라서면서 가격 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검색량도 165·265에 몰려 있고, 쿠팡 재고도 그쪽에 남아 있습니다. “신형이 나왔으니 구형은 사면 안 된다”가 아니라, 신형이 나와서 지금이 전작을 사기 좋은 시점이라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가민 포러너 비교:
165·265·570·970 스펙표
실제로 후보에 오르는 4종만 세웠습니다. 165와 265는 멀티밴드 GPS 하나에서 갈리고, 570과 970은 지도 내장에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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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
입문 가성비
가민
포러너 165 (Forerunner 165) 최저가 확인 → |
베스트
가민
포러너 265 (Forerunner 265) 지금 가격 보기 → |
신형 밸런스
가민
포러너 570 (Forerunner 570) 재고·색상 확인 → |
끝판왕
가민
포러너 970 (Forerunner 970) 할인 여부 보기 → |
|---|---|---|---|---|
| 추천 용도 | 평지 러닝 주 3회 입문 |
마라톤 준비 기록 관리 최적 |
손목 통화 최신 센서 |
트레일·철인 지도 필요 |
| 화면 | 1.2형 AMOLED |
1.3형 AMOLED |
1.2 / 1.4형 AMOLED |
1.4형 AMOLED |
| 케이스 | 43mm 39g |
46mm 47g |
42 / 47mm 42g |
47mm 56g |
| 배터리 (워치 모드) |
11일 | 13일 | 11일 | 15일 최장 |
| GPS 모드 | — | 20시간 | 18시간 | 26시간 |
| 멀티밴드 GPS |
✕ | ✔ | ✔ | ✔ |
| 지도 내장 | ✕ | ✕ | ✕ | ✔ |
| 손목 통화 | ✕ | ✕ | ✔ | ✔ |
| ECG (심전도) |
✕ | ✕ | ✕ | ✔ |
| 소재 | 폴리머 베젤 |
폴리머 베젤 |
알루미늄 베젤 |
티타늄 +사파이어 |
| 권장가 | 39만 9천 원 |
58만 9천 원 |
79만 9천 원 |
108만 9천 원 |
멀티밴드 GPS가 뭐길래 갈리냐면, 위성 신호를 두 대역으로 동시에 받는 기능입니다. 빌딩 사이나 산속처럼 신호가 튀는 곳에서 거리 오차가 줄어들어요. 한강·공원 같은 평지에서만 뛴다면 165로도 기록 차이가 거의 없고, 산·대회 코스를 뛴다면 265부터가 안전합니다.
165의 GPS 모드 지속 시간은 국내 공식 표기가 없어 비워 뒀습니다. 워치 모드 11일 기준이면 풀코스 마라톤 한 번은 배터리 걱정 없이 커버됩니다.
가민 포러너 세대 차이:
전작 할인 vs 신형 정가
표를 봐도 결국 이 질문 하나가 남습니다. “값 빠진 전작을 살까, 돈 더 주고 신형을 살까.” 쌍별로 끊어 드립니다.
1) 포러너 265 vs 570 — 21만 원 차이가 뭘 사나
570이 265보다 나은 건 명확합니다. 심박 센서가 최신 세대로 올라갔고, 포러너 최초로 스피커·마이크가 들어가 손목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베젤도 폴리머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었습니다.
문제는 값입니다. 265가 58만 9천 원, 570이 79만 9천 원이에요. 달리기 기록·페이스·회복 지표는 두 모델이 사실상 같습니다. 멀티밴드 GPS도 265에 이미 들어 있고, 지도가 없는 것도 똑같아요.
결론. 손목 통화가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라면 265입니다. 후속이 나와서 값이 빠진 지금이 이 시계를 가장 싸게 사는 구간이에요. 반대로 러닝 중에 걸려오는 전화를 놓치기 싫은 직장인 러너라면 21만 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2) 포러너 965 vs 970 — 965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965를 검색해서 오신 분이라면 먼저 알아두실 게 있어요. 965는 재고 소진 단계라 값이 급하게 빠지다가 물량이 사라지는 중입니다. 지금 남은 건 색상·사이즈가 제한된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요.
970으로 올라가면 이게 붙습니다.
- 지도 내장 — 포러너 라인에서 턴바이턴 길안내가 되는 유일한 모델
- ECG(심전도) — 포러너 중 970만 지원
- 플래시라이트 — 새벽·야간 러닝에서 체감이 큼
- 티타늄 베젤 + 사파이어 글래스, GPS 모드 26시간
결론. 트레일이나 낯선 코스를 뛴다면 지도 하나 때문에 970이 답입니다. 반대로 지도가 필요 없는 도로 러너가 108만 9천 원을 쓰는 건 과합니다. 그 예산이면 265 사고 남은 돈으로 러닝화를 새로 사는 쪽이 기록에 더 도움 됩니다.
3) 포러너 70·170 — 2026년에 새로 나온 입문 2종
55와 165의 후속으로 2026년 5월에 나왔습니다. 둘 다 1.2인치 AMOLED에 5버튼 구성이고, “첫 러닝워치”를 겨냥해 조작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든 게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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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
첫 러닝워치
가민
포러너 70 (Forerunner 70) 입문가 확인 → |
꾸준한 러너
가민
포러너 170 (Forerunner 170) 뮤직 구성 보기 → |
|---|---|---|
| 추천 용도 |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사람 |
목표 세우고 이어가는 사람 |
| 화면 | 1.2형 AMOLED 터치 + 5버튼 |
1.2형 AMOLED 터치 + 5버튼 |
| 배터리 (워치 모드) |
13일 최장 | 10일 |
| 트레이닝 기능 |
걷기-달리기 기본 워크아웃 |
맞춤 GPS 향상된 지표 |
| 음악 저장 | ✕ | 뮤직 모델 선택 가능 |
| 색상 | 6가지 | 2가지 (뮤직은 추가) |
값 차이는 단순합니다. 70 → 170이 8만 원, 170 → 170 뮤직이 다시 8만 원이에요. 폰 없이 음악만 듣고 뛰고 싶다면 뮤직까지 가고, 아니면 굳이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165와는 뭘 봐야 하나. 170은 신형이라 정가로 사야 하고, 165는 전작이라 할인이 붙습니다. 같은 값에 걸리는 구간이 생겨요. 배터리와 최신 여부를 보면 170, 지금 당장의 가격표를 보면 165입니다. 둘 다 멀티밴드 GPS는 없으니 평지 러닝 기준으로는 기록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가민 피닉스 인스팅트 비교:
등산·트레일용 고르기
포러너가 도로라면 이쪽은 산입니다. 갈림길은 하나예요.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야 하면 피닉스, 배터리와 내구성만 있으면 되면 인스팅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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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
아웃도어 최상급
가민
피닉스 8 AMOLED (fēnix 8 · 47mm) 전작 할인폭 확인 → |
배터리 실속
가민
인스팅트 3 솔라 (Instinct 3 Solar) 솔라 모델 시세 보기 → |
|---|---|---|
| 추천 용도 | 낯선 코스 지도 탐색 최적 |
장기 산행 충전 어려운 환경 |
| 화면 | AMOLED 터치 + 버튼 |
MIP 반사형 태양광 아래 선명 |
| 충전 방식 | 일반 충전 | 솔라 충전 특화 |
| 지도 내장 | ✔ | ✕ |
| 플래시 라이트 |
✔ | ✔ |
| 다이빙 방수 |
✔ | ✕ (수영은 가능) |
| 가격대 | 100만 원대 | 30~50만 원대 |
화면 방식이 취향 문제가 아닙니다. 피닉스 8의 AMOLED는 실내에서 화려하고, 인스팅트의 MIP(반사형)는 빛을 반사해 보여주는 방식이라 햇빛이 강할수록 오히려 잘 보이고 배터리도 훨씬 오래 갑니다. 종주 산행처럼 며칠 충전을 못 하는 일정이면 이 차이가 결정적이에요.
결론. 주말 등산·트레일 러닝 정도면 인스팅트 3 솔라로 충분합니다. 100만 원을 더 쓸 이유는 지도와 다이빙 방수 두 가지뿐인데, 둘 다 안 쓸 사람이 훨씬 많아요. 반대로 백패킹·해외 트레킹처럼 길을 잃으면 곤란한 상황이면 피닉스입니다.
피닉스 9은 지금 사야 할까
피닉스 8의 후속인 피닉스 9 시리즈가 이미 출시됐습니다. 43·47·51mm 세 가지 사이즈로 나왔고, 피닉스 9이 149만 원부터, 카본 모델이 159만 원부터, 피닉스 9 프로 AMOLED가 169만 원부터입니다. 전작 대비 화면 밝기가 2배로 올라갔고 지도 탐색이 빨라졌어요.
다만 현재 국내 대형 온라인몰에는 입점되어 있지 않고 공식몰 중심으로 판매 중입니다. 그래서 이 글의 비교표에서는 뺐어요.
판단은 이렇습니다. 최신 사양이 꼭 필요하고 예산이 150만 원 이상이면 공식몰에서 9을 사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후속이 나와 값이 빠지는 피닉스 8이 지금 가장 합리적인 구간이에요. 아웃도어 기능은 8에서 이미 충분히 완성돼 있습니다.
가민 베뉴 비보액티브 릴리:
일상용과 종목 전용기
포러너·피닉스 말고도 라인이 더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살 사람이 정해져 있는” 라인이라 짧게 정리합니다.
베뉴 · 비보액티브 · 릴리 — 훈련보다 건강 관리
- 베뉴: 화면이 크고 밝은 일상형. 수면·스트레스 관리 중심에 디자인 비중이 큼
- 비보액티브 5: 가격 대비 기능이 넓은 만능형. 러닝도 되고 일상 기록도 됨
- 릴리 2: 손목이 얇은 분들을 위한 소형 모델. 안 쓸 때는 시계처럼 보이는 디자인
이 라인은 러닝 훈련 지표가 포러너보다 얕습니다. 대회를 준비하거나 페이스를 관리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포러너로 가는 게 맞아요. 반대로 “운동은 가볍게, 대신 매일 차고 자면서 수면을 보고 싶다”면 이쪽이 정답입니다.
애플·삼성 워치와 고민 중이라면 결이 다릅니다. 알림·앱·결제 편의는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가 확실히 앞서고, 가민은 배터리와 운동 데이터가 강점이에요.
브랜드를 정하지 못한 상태라면 삼성·애플·가민·샤오미를 가격대별로 한 줄에 놓은 스마트워치 추천에서 출발하는 게 빠릅니다.
어프로치 · 디센트 · 스윔 — 종목이 정해진 사람만
- 어프로치(골프): 국내외 코스 데이터가 들어 있어 남은 거리를 손목에서 확인. 포러너에는 이 기능이 없음
- 디센트(다이빙): 다이브 컴퓨터. 감압·잔압 관리가 목적이라 일반 워치와 용도가 다름
- 스윔(수영): 수영장 랩·스트로크 전용. 다만 포러너·피닉스도 수영 기록은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골프가 주목적이면 어프로치, 다이빙을 하면 디센트. 그 외에는 굳이 전용기를 살 필요가 없어요. 수영은 포러너로도 충분히 커버되니 수영 때문에 스윔을 따로 사는 건 대부분 과한 선택입니다.
가민을 하나 사면 데이터가 전부 가민 커넥트 앱에 모입니다. 체중·체지방까지 같은 앱에서 보고 싶다면 연동되는 스마트 체중계를 함께 두는 방법도 있어요. 매일 재는 사람일수록 그래프가 쌓이는 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가민 스마트워치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할 4가지
모델을 정했어도 여기서 막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1번은 모르고 사면 AS 때 후회하는 항목이라 먼저 보세요.
-
1) 정품 vs 병행수입: AS가 갈립니다
같은 모델인데 값이 10만 원 이상 차이 나면 대부분 여기가 이유입니다.
- 정식 수입품: 가민코리아 공식 AS.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접수·수리
- 병행수입품: 판매처 자체 보증. 공식 AS를 못 받거나 유상 처리될 수 있음
- 확인법: 상세페이지에 “정식수입” 또는 “가민코리아 정품” 표기가 있는지, 로켓배송·직매입 여부는 어떤지
가민 워치는 방수 기기라 한 번 침수되면 부분 수리가 아니라 본체 교체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보증 유무의 차이가 커요.
-
2) 알림·카카오톡: 답장은 안 됩니다
가민의 가장 흔한 반품 사유이자, 미리 알면 문제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 되는 것: 카톡·문자·전화 수신 알림 확인. 내용 읽기
- 안 되는 것: 손목에서 카톡 답장 보내기 (아이폰은 특히 제한적)
- 570·970만: 스피커·마이크가 있어 전화 수신·통화는 가능
가민은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시계가 아니라 훈련 장비에 가깝습니다. 답장·앱 사용이 핵심이라면 처음부터 다른 브랜드가 맞아요.
-
3) 화면 방식: AMOLED와 MIP는 용도가 다릅니다
둘 중 뭐가 좋냐가 아니라, 어디서 쓰느냐의 문제입니다.
- AMOLED: 스스로 빛을 냄. 실내·야간에 선명 (포러너 전 라인, 피닉스 8)
- MIP 반사형: 빛을 반사해 표시. 햇빛 아래서 더 잘 보이고 배터리가 훨씬 길다 (인스팅트)
도심 러닝·일상 착용이면 AMOLED, 장시간 야외 활동이면 MIP가 유리합니다.
-
4) 케이스 크기와 밴드 규격
손목이 얇은데 큰 모델을 사면 착용감 때문에 잘 안 차게 됩니다.
- 손목 15cm 이하: 42~43mm 권장 (165, 570 42mm, 265S)
- 손목 16cm 이상: 46~47mm 무리 없음 (265, 570 47mm, 970)
- 무게: 39g(165) ~ 56g(970). 자면서 차려면 가벼울수록 유리
밴드는 모델마다 러그 폭이 달라서 내 모델 규격을 먼저 확인하고 골라야 합니다. 규격만 맞으면 선택지가 크게 넓어져요.
💡 같이 준비하면 좋은 것: 가민은 전용 규격 충전 케이블을 씁니다. 범용 케이블로 대체가 안 돼서, 잃어버리면 그날부터 시계를 못 씁니다. 회사·집에 하나씩 두는 분이 많아요.
땀에 젖은 실리콘 밴드가 여름에 쓸리는 게 신경 쓰인다면 통기성 있는 나일론·직조 밴드로 바꾸는 것만으로 체감이 달라집니다. 순정 밴드는 값이 부담스러운 편이라 호환 제품 쪽이 실속 있어요.
가민 워치 추천 정리:
상황별로 딱 하나만
여기까지 읽고도 안 정해졌다면, 본인 상황에 가까운 항목 하나만 보세요.
1.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사람
주 2~3회, 3~5km 정도 뛰는 단계라면 포러너 70 또는 165입니다. 이 구간에서 멀티밴드 GPS나 지도는 한 번도 안 쓰게 돼요.
- 지금 값이 싼 쪽을 고르면 됩니다 — 165는 전작 할인, 70은 신형 정가
- 배터리는 70이 13일로 더 길고, 165는 화면이 조금 더 큽니다
2. 마라톤·10K 기록을 관리하는 사람
포러너 265입니다. 이 글에서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모델이에요. 멀티밴드 GPS로 대회 코스에서 거리가 정확하고, 훈련 지표는 상위 모델과 사실상 같은데 후속이 나오면서 값은 크게 내려갔습니다.
- 손목 통화가 꼭 필요하면 570으로 올리기
- 인터벌·심박존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가슴 심박계를 함께 쓰는 걸 권합니다
손목 광학 센서는 팔을 접었다 펴는 동작이 많은 인터벌 구간에서 심박이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슴에 차는 방식은 그 오차가 훨씬 적어요.
3. 트레일·철인 3종을 하는 사람
포러너 970입니다. 낯선 코스에서 길을 찾아야 하는 순간이 오면 지도 내장 하나가 나머지 전부를 이깁니다. GPS 모드 26시간이라 장거리 대회에서 배터리가 끊길 걱정도 없어요.
4. 등산·백패킹 위주인 사람
인스팅트 3 솔라입니다. 태양광 충전에 반사형 화면이라 며칠짜리 일정에서도 배터리가 버팁니다. 지도가 필요할 만큼 험한 코스를 다닌다면 그때 피닉스 8이에요.
5. 운동은 가볍게, 건강 관리가 목적인 사람
비보액티브 5 또는 베뉴 쪽입니다. 다만 알림·답장·앱 사용이 중요하다면 가민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가 맞습니다. 여기서 솔직히 짚고 갑니다 — 가민의 강점은 배터리와 운동 데이터지, 스마트 기능이 아니에요.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면 시계보다 신발이 기록에 더 직접적입니다. 러닝화와 러닝 이어폰도 함께 정리해 뒀어요.
가민 스마트워치
자주 묻는 질문
모델을 정한 뒤에도 남는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Q1. 가민 포러너 975는 언제 나오나요?
975라는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 전 유출 단계에서 975라는 이름이 돌았지만, 실제로 나온 건 포러너 970이에요.
- 965의 후속: 포러너 970 (108만 9천 원)
- 265의 후속: 포러너 570 (79만 9천 원)
검색해도 정보가 안 나오는 게 정상이니 970으로 보시면 됩니다.
Q2. 아이폰에서도 문제없이 쓰나요?
연동은 정상적으로 됩니다. 가민 커넥트 앱을 설치하면 기록·심박·수면 데이터가 모두 넘어가요.
- 되는 것: 운동 기록, 심박·수면 데이터, 알림 수신 확인
- 제한: iOS 정책상 서드파티 워치의 메시지 회신 미지원
아이폰 사용자는 알림 확인 전용으로 생각하시면 맞고, 운동 기록 용도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Q3. 가민 포러너 165랑 265 차이가 큰가요?
실질적인 차이는 멀티밴드 GPS 하나입니다. 훈련 기능은 대부분 겹쳐요.
- 165: 1.2형 · 39g · 배터리 11일 · 멀티밴드 ✕
- 265: 1.3형 · 47g · 배터리 13일 · 멀티밴드 ✔
한강·트랙처럼 트인 곳만 뛴다면 165로 충분하고, 도심 빌딩 구간이나 산길·대회 코스를 뛴다면 265부터가 안전합니다.
Q4. 단종된 구형 모델 중고로 사도 되나요?
기능상 사용에는 문제없지만, 두 가지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 배터리: 출시 몇 년 지난 기기는 표기 대비 지속 시간이 짧아짐
- 충전 케이블: 전용 규격이라 미포함이면 별도 구매 필요
- AS: 구형은 부품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음
중고 시세와 165 할인가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비교해 보면 신품이 나은 구간이 자주 나옵니다.
Q5. 순토나 코로스보다 가민이 나은가요?
기록 정확도만 놓고 보면 브랜드 간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갈리는 건 그 다음이에요.
- 코로스: 비슷한 값에 듀얼밴드 GPS 등 가성비가 좋음
- 순토: 아웃도어 내구성에 강점
- 가민: 가민 커넥트 생태계, 국내 AS망, 호환 액세서리 폭
오래 쓰면서 데이터를 쌓을 계획이라면 생태계와 AS 쪽이 값을 합니다.
그래서 뭘 사면 되냐면
가민이 어려웠던 건 제품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름이 안 읽혀서였습니다. 규칙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끝자리 70이 현행, 앞 숫자가 등급.
그리고 지금 시점의 답은 이미 나와 있어요.
- 대부분의 러너 → 포러너 265. 후속이 나오면서 값이 빠진 지금이 가장 좋은 구간
- 이제 시작 → 포러너 70 또는 165. 둘 중 그날 더 싼 쪽
- 지도가 필요하면 → 포러너 970
- 산에서 오래 → 인스팅트 3 솔라
고민이 길어질수록 손해인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전작 재고는 늘 조용히 사라집니다. 965가 그랬듯이, 값이 가장 좋을 때 물량이 먼저 빠져요.
기록은 오늘 뛴 것부터 쌓입니다. 위 비교표에서 본인 조건에 맞는 모델 하나만 골라 오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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